lunablog

합정 맛집: 마부자 생삼겸살집 합정역점

  • 작성 언어: 한국어
  • 기준국가: 대한민국country-flag
  • 음식

작성: 2024-12-06

업데이트: 2024-12-09

작성: 2024-12-06 14:43

업데이트: 2024-12-09 14:54

합정 맛집: 마부자 생삼겸살집 합정역점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마부자 생삼겹살집에 얼마 전에 다녀왔어요.
묵은지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갔습니다.


합정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다른 지인에게 여기 갔다고 하니 바로 알았으니 인기 있는 곳이 맞는가보다.. 했습니다 ㅎㅎ


그럼 자세한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식당 소개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 (일요일 휴무)
  • 전화번호: 02-338-0788
  • 특이점: 직접 고기를 구워주심 / 콩가루를 줌
  • 주의: 웨이팅 있음


메뉴 및 가격

  • 생삼겹살(국내산 180g) 16000원
  • 목살(국내산 180g) 16000원
  • 물냉면 6000원
  • 비빔냉면 7000원
  • 볶음밥 3000원
  • 공기밥 1000원
  • 된장찌개 추가시 1000원 (기본으로 원래 1개 주십니다.)
  • 소주 5000원
  • 맥주 5000원
  • 청하 6000원
  • 복분자 13000원
  • 음료수 2000원

*외부음식반입금지


합정 맛집: 마부자 생삼겸살집 합정역점

2명이서 가서 처음에는 삼겸살 2인분에 목살 1인분 시켰습니다.

삼겹살이 훨씬 맛있어서 삼겹살을 더 시켜 먹었습니다.


묵은지도 맛있었지만

고기를 콩가루에 듬뿍 찍은 후 거기에 저 콩나물을 같이 올려 먹는 게 정말 맛있었어요!

콩나물 양념이 너무 딱이었어요. 맵지 않으니 걱정마시길!

(같이 간 지인도 적극 동의!!)


그래서 콩나물과 콩가루 둘 다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ㅎㅎ

이 맛을 즐기기 위해 고기를 많이 먹으려고 볶음밥은 안 먹었어요!


웨이팅
그리고 저는 평일 오후 5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저희 팀 포함 3팀 있었습니다.

6시 퇴근시간이 되니 슬슬 사람들이 들어왔고 금방 만석이 되어서 웨이팅이 생기고 있었어요!

평일에 가시는 분들은 퇴근시간 웨이팅 생각해서 가시길 바래요.

아무래도 고기하면 술이 빠지기 어렵다보니 금방 자리나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좋았던 점

1. 직접 구워주셔서 수다 떨다보면 다 구워져서 편하게 잘 먹었습니다.

바쁘기도 하시고 직접 구워주신다고 말 걸고 하지 않으니 부담스럽지도 않았습니다.

탄 거도 없고 덜 익지도 않고 정말 딱 적당했어요!

(볶음밥은 안먹었지만 볶음밥도 직접 볶아주시는 걸로 들었어요.)


2. 의자 뚜껑 열면 옷과 짐을 넣을 수 있어서 고기 냄새가 옷에 많이 베이지 않습니다.

나갈 때 페브리즈도 구비되어있습니다.


3. 쌈채소도 바구니채 들고다니시면서 리필해주시더라고요. 직원분들도 친절한 편이라 생각되어 좋았습니다. 손님 많아져도 저희 테이블꺼 굽다가 다른 테이블 가더라도 금방 다시와서 다 구워주셨어요.


4. 다른 테이블이 빠지고 청소하시는 걸 봤는데 의자까지 다 닦으시더라고요. 그런 모습을 처음봐서 청결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도 일어날때보니 의자에 기름 튄 게 많더라고요. 세세하게 신경쓰시는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추가정보

1. 제로페이가 가능한 지점입니다.

다만 언제든지 바뀔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2. 가게가 큰 편이니 단체회식도 가능할 거 같아요. 미리 예약하고 가세요!


기회되면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재방문의사 10000%입니다.



합정역 8번 출구에서 5분정도만 걸으면 돼요!

지도상으로 지하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지만 지하가 아니라 상가 1층에 있습니다.

근처만 가도 고기 냄새가 나서 금방 아실거에요 ㅎㅎ

댓글0